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도현, 이하 울산발달센터)는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병철)과 함께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울산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의 단위과제 D1 ‘지역 친화형 통합 건강관리 지원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및 가족 대상 통합 건강관리 연구 협력 ▲지역 내 발달장애인 건강 문제에 대한 현황 분석 ▲지역 자원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발달센터가 수행 중인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등 주요 사업에 춘해보건대학교의 전문 인력이 참여하게 되면서, 지역 기반의 실효성 높은 서비스 모델 구축이 기대된다.
울산발달센터 김도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박윤희 학과장은 “울산발달센터가 수행해온 다양한 돌봄과 서비스 사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