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지원… 장애인 고용 ESG 활동도 주목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롯데케미칼이 지난달 29일 서울 올림픽회관 신관 4층 접견실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쌀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 중인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과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희룡 사무총장과 롯데케미칼 김영번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 임직원이 자리에 함께했다.
롯데케미칼이 이날 전달한 쌀은 10kg 1105포다. 전달된 쌀은 이천선수촌 선수식당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인근 지역 농가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도 함께 담겼다.
이희룡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은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훈련 환경과 건강한 식사”라며 “롯데케미칼의 따뜻한 후원이 경기대회를 준비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번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선수들이 온전히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선수단 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롯데케미칼의 장애인 관련 ESG 행보와 맥을 같이한다. 롯데케미칼은 2023년 2월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옥에 장애인 고용 사내 카페 ‘케미스토리’를 열었다. 장애인 고용 사회적 기업인 히즈빈스와 협력해 운영 중인 이 카페에는 바리스타 6명과 행정직 2명 등 총 8명의 장애인이 고용됐다. 롯데케미칼이 롯데 계열사 중 네 번째로 히즈빈스 사내 카페를 도입한 것으로, 상주 인원 700~800명 규모의 사옥에서 하루 400잔 이상의 음료를 내며 운영되고 있다.
2025년에는 장애인 재택근무자 채용에도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2025년 5월 공고를 통해 HR 사무보조 3명과 웹디자이너 1명 등 장애인 재택근무자를 모집했다. 중증장애인을 우대 대상에 포함시키고, 수도권 자택 근무 방식을 채택해 이동과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