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35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12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35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작품 20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35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전은 포스터디자인, 영상(숏폼), 스토리텔링(에세이) 등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 47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점의 수상작 가운데 각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으며,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과 상금이 전달됐다.
올해 수상작들은 장애인고용과 직장 내 다양성,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역량, 편견 해소 등을 주요 소재로 다뤘다. 포스터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인 ‘능력을 먼저 보면 장애는 보이지 않습니다’를 비롯해 ‘편견 대신 역량을 뽑아주세요’, ‘무엇이 먼저 보이십니까?’ 등은 장애인 채용 과정에서 능력 중심의 평가 필요성을 표현했다.
스토리텔링 부문에서는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생활과 업무 경험을 다룬 작품들이 수상작에 포함됐다. 최우수상 ‘한 사람이 일을 시작하면 기준이 바뀐다’, 우수상 ‘장애인 임직원, 사회적 부채가 아닌 성장 동력이 되기까지’, ‘현장을 뛰지 못해도, 현장을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 등은 장애인 근로자가 조직 내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경험을 소재로 했다.
영상 부문에서는 장애인의 직업 활동과 일상, 사회적 인식 변화를 다룬 작품들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고요 속에서 세상을 기록하다’를 비롯해 ‘장애인이 트레이너를 한다고?’, ‘색안경을 벗은 순간’ 등은 장애인 직업인의 모습과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또한 ‘마음속 선을 지우다, 동료를 만나다’, ‘우리는 같은 팀’ 등 일부 수상작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직장 문화를 주제로 다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수상작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고용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