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동욱, 이하 경남발달센터)는 5월 10일(토) 양산디자인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오오오잔치’에 참여해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오오잔치’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아동 모두가 함께 놀고 즐기며 어울릴 수 있는 열린 축제이다. 뭐든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경남발달센터, 교육문화공간 봄이 공동주관 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 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경남발달센터는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발달센터의 사업 안내와 함께 당사자와 부모상담과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경남발달센터 이동욱 센터장은 “장애 유무를 떠나 모든 아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점점 많아지기를 바란다”며 “센터 역시 지역사회 내에서 통합과 상생을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뭐든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박유미 대표는 “오오오잔치는 장애와 비장애를 나누지 않고 ‘같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라며 “모든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이런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