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심 장애인 자립지원 논의의 장, 10월 1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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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제7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개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사진=서울시 보도자료>

서울시복지재단은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제7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을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중심의 통합적 자립지원,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실제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총 여섯 차례의 포럼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일곱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백은령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강연에서는 ‘통합적 자립지원의 의미와 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 현장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준모 실장은 ‘정신장애를 동반한 발달장애인 지원 경험’을, 성민복지관 안은정 과장은 ‘평범한 일상을 엮어 나만의 일상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조미연 팀장은 ‘지역에서 나로서기, 고립을 넘어 지역으로’를, 나로장애인자립생활주택지원센터 노진영 센터장은 ‘대구지역의 통합적 지원 현황과 과제’를 소개한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발제자들과 함께 장애인 자립지원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재단 유튜브 채널 ‘서울시복지재단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수어통역도 제공되며, 오프라인 참가자는 오는 9월 28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서비스지원센터 유연희 센터장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은 개별 지원을 넘어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정책과 현장의 경험을 연결하고 더 나은 지원체계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