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전북테크노파크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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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7번째 매장 문 열어 고용 확대 기반 마련

카페 I got everything 109호점 전북테크노파크점이 26일 전북테크노파크 1층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전북테크노파크점이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17번째, 전주시에서는 13번째 지점으로 중증지적장애 바리스타 2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한다. 바리스타는 하루 4시간에서 6시간씩 교대근무를 하며 운영은 전북테크노파크가 맡는다.

전북테크노파크 안에 조성됐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산업기술 혁신의 거점기관 중심부에 중증장애인 일자리가 들어서면서 장애인 고용 확대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개소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 효진산업 형우생 대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 정인성 본부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유휴공간을 제공했고 개발원은 인테리어와 장비 설치 비용을 지원했다. 이경혜 원장은 “혁신기관 중심부에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이 자리 잡은 것은 장애인 고용이 지역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근로자 교육과 운영 지원, 메뉴 개발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개발원은 2016년 정부세종청사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110개 매장을 열었으며 지금까지 약 380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했다.

카페 설치를 희망하는 공공 및 민간기관은 개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