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깨끗하게 폼나게 E-practice 하자’ 3회차 인권 파트 진행
ESG 가치와 인권 중심의 경영을 실천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운영체계 구축사업 ‘깨끗하게, 폼(FORM)나게 E-practice 하자’의 일환으로 윤리경영 실천교육 3회차 과정을 오는 8월 29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인권을 주제로 진행되며, 성북구 내 장애인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한다.
연합회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같은 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5월과 6월 각각 인사·노무와 회계 파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인권 교육에 이어 추가 회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은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성북장애인복지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장위종합사회복지관,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성북구수어통역센터, 성북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 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성북지회, 해피워크 등 10여 곳이다.
올해 윤리경영 실천교육의 세부 과정은 다음과 같다. 1차 교육(5월 27일)은 노동관계법령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사회복지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제도를 다뤘으며, 2차 교육(6월 16일)은 직원 입·퇴사 전반에 걸친 회계 실무와 법령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3차 교육에서는 김성태 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인권증진팀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 인권 패러다임, 권리 기반 지원 접근법, 수사·재판 과정에서의 발달장애인 법적 지원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이번 교육은 성북구 내 사회복지기관들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기관들이 ESG 가치와 인권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