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일자리센터, 장애인 대상 AI 아티스트 양성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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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미술작품·굿즈 제작 실습 운영
디지털 창작 분야 직무역량 강화

<사진=서울특별시장애인일자리센터 제공>

서울특별시장애인일자리센터는 서울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AI 아티스트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작 분야의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경험하며 디지털 창작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은 ㈜아누타와 협약을 통해 진행됐으며, 전문강사 4명이 참여해 아누타캔버스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반 창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미술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굿즈로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교육은 6월 9일부터 24일까지 서울특별시장애인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됐다.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3회, 회당 3시간씩 총 8회 운영됐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과 디자인 분야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관련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장애인 직업훈련 역시 기존 제조·사무 중심 교육에서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AI 활용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생성형 AI는 이용자의 아이디어를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어 전문적인 미술 교육 경험이 없는 사람도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직업재활 분야에서도 AI 기술이 창작 활동과 콘텐츠 제작 분야의 새로운 직무 가능성을 넓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AI 활용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작품 제작 이후 굿즈 상품화 과정까지 포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생들은 창작물 기획부터 제작,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콘텐츠 활용 역량을 함께 키웠다.

참여자 A씨는 “평소 정물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미술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AI를 활용해 직접 작품을 제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참여자 B씨는 “AI를 활용해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직접 그리고, 그 작품으로 굿즈를 제작해 볼 수 있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생성형 AI 기술이 장애인의 창작 활동 지원을 넘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디자인, 온라인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역량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AI 기반 창작 교육은 장애인 직업훈련이 디지털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일자리센터는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직업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