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16일 아르코예술극장서 개최
공연·레지던시·워크숍·국제학술심포지엄 등 진행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2026)가 오는 12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개막한다.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8월 12일 오후 6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로비에서 개막식을 열고 16일까지 국내외 장애예술가들의 무용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는 ‘Beyond K: Further, Wider, Deeper’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주최 측은 ‘Toward Asia’를 주요 메시지로 제시하고,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중심으로 국제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향을 밝혔다.
개막공연은 탄츠비 현대무용단 김봉순 안무가가 연출한 ‘별꽃을 찾아서’가 맡는다. 작품은 한 소년이 별꽃을 찾아 떠나는 과정에서 성장과 치유, 만남과 돌봄을 경험하는 내용을 담았다.
올해 무용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대만, 베트남, 일본, 홍콩, 싱가포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호주 등 10개국이 참여한다. 모두 18편의 작품이 공연된다.
작품은 국내기획작 2편, 국내외 협업작 1편, 국내공모작 6편, 해외초청작 9편으로 구성된다. 공연과 함께 레지던시와 워크숍, 국제학술심포지엄, 댄스필름,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전 프로그램은 8월 10일부터 진행되며, 본 공연은 12일부터 1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국제 교류와 창작 활동을 기반으로 아시아권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위원회는 개막작을 통해 만남과 돌봄이라는 주제를 제시하고, 장애예술가와 관객, 국내외 예술가 간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영묵 조직위원장은 “개막작에 담긴 만남과 돌봄의 가치가 아시아 예술가와 관객 모두를 이어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울관광재단, 밀알복지재단, 카카오창작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본국제교류기금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