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민영, 이하 경기발달센터)는 28일 ‘2025년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행동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행동지원사업은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이 있어 기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돌봄과 도전적행동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청과 경기발달센터, 그리고 8개 수행기관(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시흥시장애인복지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의왕시주간보호시설,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한길주간보호센터)의 담당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이후 일정 안내와 사업수행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수행기관에 포커스온타이머, 시청각스케줄판, 무릎보호대 등 현장 지원 교구를 제공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발달센터 김민영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 간 최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돌봄과 전문적 지원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현장중심형 컨설팅 제공 등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