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사직야구장 일대서 체험 부스·스폰서 매치데이 등 시민 참여형 행사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9일(화) 오후 3시부터 사직야구장 및 야외광장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이자 부산으로, 펼치자 화합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회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현장 홍보 행사’와 2부 ‘스폰서 매치데이’로 나뉘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1부 행사(오후 3시)에서는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전국체전 주요 종목과 부산 16개 구·군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부기운동회와 체전놀이터 등 체험형 프로그램 ▲체전 퀴즈 및 자랑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전국체전 홍보 영상 상영과 관계자들의 참여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2부 행사(오후 6시 30분)부터는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와 연계한 ‘스폰서 매치데이’가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전 전광판을 통한 체전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박형준 시장이 시구를, 전국체전 홍보대사인 펜싱 선수 송세라가 시타를 맡는다. 아울러 관람객 대상 OX 퀴즈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이어지며, 체전 마스코트 ‘부기’의 퍼포먼스도 경기장 안팎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체육회는 이 날을 맞아 ‘부산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대회로,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 역시 다양한 경기와 문화 행사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D-100일 기념행사를 통해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를 모아,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