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 지원… 누림센터 홈페이지서 예약 가능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여행 활성화를 위한 ‘2026년 팔도누림카’ 사업을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장애인 가정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수 차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스템이 가동됐으며, 전국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자 선택에는 우선순위를 두어 실질적인 이동 약자를 배려했다. 매월 1일부터 7일까지는 보행이 불편한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해당 지역 거주자를 우선적으로 배정한다.
지원 차량은 이용 규모에 따라 나뉜다. 단체 활동을 위한 27인승 특장버스는 휠체어 6석과 일반석 21석으로 구성되며 전문 운전원이 배치된다. 10인 이상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 여행이나 가족 단위 이용객은 6인승 슬로프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휠체어 1석과 일반석 5석을 갖춘 이 차량은 이용자가 직접 운전하며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최소 2인 이상이면 예약할 수 있다.
누림센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원하는 곳을 방문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올해도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예약 방법과 이용 안내는 누림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북부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