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정은, 이하 대전발달센터)는 6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이하 대전긴급돌봄센터) 오픈하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호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호자들이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센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센터 소개, 낮 활동 및 식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남·여 유닛별 생활공간을 둘러보는 라운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긴급돌봄센터는 이번 오픈하우스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042-627-1341)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발달센터 홈페이지(https://www.broso.or.kr/daejeon/)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는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 6월부터 시작됐다. 현재 대전에서는 대덕구 중리동에 남녀 각 1개소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