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하면서 혼자서만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왔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소 방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황보익)는 지난 6월 24일(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센터 4층 강당에서 서울특별시 거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취업스킬업강좌’ 2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2회차 강의는 직장 진입 초입 단계에 있는 청년 중증장애인을 주요 대상으로, 심화되는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실질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실전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오늘성장연구소의 박미현 취업 전문 강사가 맡아 ▲슬기로운 취업 준비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 ▲직장 내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스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혼자서만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왔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소 방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 “직장에서 동료들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의사소통 기술을 배워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강의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했으며, 희망자에 한해 1:1 개별 구직상담도 이어갈 예정이다. 상담을 통해 취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취업스킬업강좌는 분기별로 한 차례씩 열리며, 다음 3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증장애인은 전화(☎1588-1954) 또는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jobable.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