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열 두번째 맞아․․․500여명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 이끌어 –

경기도는 7월 1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2025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직업재활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종사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관계자를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2부에서는 참석자 간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종사자 간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이 이어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애인 누구나 자신의 삶과 일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종사자 처우 개선과 직업재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