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체육선수 발굴, 체육 활동 지원, 일자리 창출 등 함께 추진해 나갈 것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한전MCS㈜(대표이사 정성진),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록)는 6월 16일(월) 전라남도청에서 장애인 체육선수의 고용지원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장애인 체육선수의 고용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선수들의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체육선수의 고용 지원 및 활동지원, 우수 선수 발굴, 대회 참가 지원 등으로, 고용과 스포츠 활동의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한전MCS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내 약 30명의 장애인 체육선수를 채용하고, 이들이 안정적인 근무환경 속에서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채용 분야의 다양화를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도 함께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과 한전MCS, 전남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선수를 포함한 전남지역 장애인들의 고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진 한전MCS㈜ 대표이사는 “한전MCS는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