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선택 기회 확대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노력 필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5년 직무개발사업 성과공유회’를 1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직무개발사업을 통해 발굴된 신규 직무 40건을 소개하고, 우수 직무개발 사례와 고용 확대 아이디어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직무개발사업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 관계자, 공단 임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축하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가 개발한 ‘AI 농업로봇 오퍼레이터’ 직무와 최윤철 씨의 고용 확대 아이디어 ‘스마트 업무연결 지원관 제도’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AI 농업로봇 오퍼레이터’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융합해 미래 산업 변화에 발맞춘 직무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스마트 업무연결 지원관 제도’는 장애인 고용을 통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국민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가천누리의 ‘출산 축하 공예품 제작원’과 팝업북코리아의 ‘치과용 의료기기 제작 보조원’을 포함해 총 11건의 장애인 적합 직무 및 고용 확대 아이디어가 추가로 선정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직무개발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실질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종성 이사장은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들이 장애인 고용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직무개발을 통해 노동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 이후 개발된 직무가 다양한 기업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 발간과 홈페이지, 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직무 보급과 확산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