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파크골프 선수단 창단·중증 장애인 4명 직접 고용도 병행

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 참가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5000여 명 전원에게 아이웨어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야외에서 장시간 진행되는 대회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선수단은 물론 보호자, 코칭스태프, 운영 관계자에게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블루엘리펀트 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신체적·환경적 제약 없이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고경민 블루엘리펀트 대표는 “블루엘리펀트 제품이 선수들의 열정을 뒷받침하길 바란다”며 “좋은 디자인이 경계 없이 모두의 일상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루엘리펀트는 장애인 체육 분야와의 협업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장애인 파크골프 선수단’을 창단하고 중증 장애인 체육선수 4명을 신규 채용했다. 고양시장애인골프협회 회장이자 2023년 서울국제장애인파크골프대회 우승,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은메달 기록을 보유한 이제철 선수를 비롯해 김민주·유운영·진주영 선수가 합류했다.
블루엘리펀트 관계자는 “중증 장애인 고용 확대와 체육 인재 육성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블루엘리펀트 소속으로 안정적인 고용 환경에서 훈련을 이어가는 한편, 국내 각종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