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주)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5월 1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고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주)는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를 위한 고용컨설팅과 다양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장애인 고용 확대, 장애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정보 및 교육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지하철 환경을 책임지는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주)와의 협력이 장애인 고용 확대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주) 양주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은 단순한 경영목표를 넘어,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