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장애인시민본부(본부장 서미화)가 전라남도 주요 장애인단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이끌어내며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행보를 본격화했다.
26일 오전 (사)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전남장총)는 연합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임흥빈 전남장총 상임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장애인 당사자의 삶을 이해하고 변화시켜온 후보”라며, “장애인 권리 실현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전남장총은 도내 17개 장애인단체가 소속된 광역단위 연합체로, 전남 지역 장애계를 대표하는 핵심 조직이다.

원장 및 교사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 현장사진(사진출처 : 민주당 장애인시민본부 보도자료)
이어 오전 11시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와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간 정책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장애영유아특수교육지원과 설치, ▲장애영유아 조기발견·조기개입 지원책 마련, ▲유보통합에 따른 보육 및 예산 격차 해소, ▲정책 추진 협의체 구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 지역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들도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이재명 후보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감수성과 실천력을 입증해온 리더”라며, “장애영유아와 가족의 삶을 바꾸는 복지정책을 실현할 유일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협약식과 기자회견에는 박지원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도 참석해 정책 연대를 강조했다.

회견 현장사진(사진출처 : 민주당 장애인시민본부 보도자료)
정오에는 전남도당에서 서미화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장, 박지원 공동선대위원장, 신정훈 조직본부장, 주철현 전남도당 선대위원장, 박은주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을 포함해 전남 지역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시설을 대표하는 20개 단체장이 모여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는 “이번 전남 지역 지지선언과 정책협약은 지역 장애계와 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신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의 삶과 권리가 정치의 중심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정책 연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