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활동을 통한 안정적 고용 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 기대-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 김성제), 메인체육센터(김준형 센터장), (주)WE하다(대표 김윤오)가 의왕시 장애인의 고용 증진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상호 호혜적인 기반 위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지난 6월 5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체육행사(2025 의왕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6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때 (주)WE하다에서는 최초로 ‘e 스포츠 휠체어 레이싱 스피노’의 첫 선을 보이며 의왕시장애인체육회와 인연을 맺은바 있다.

이 행사에서 참가한 장애인과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휠체어 레이싱과 e 스포츠의 만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스피노 부스 주변에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를 계기로 의왕시장애인체육회와 (주)WE하다는 두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면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뜻깊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주)WE하다의 김윤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두 기관이 의례적인 약속에 합의하는 것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기로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는 자리입니다. 아직 많이 개발되지 않은 e-스포츠 분야에서도 ‘e-스포츠 휠체어 레이싱 스피노’와 함께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함께 협약식에 참여한 메인체육센터 관계자는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풍성한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두 함께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의왕시 장애인체육회의 관계자는 지난 행사를 통해 ‘스피노’에 대한 장애인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을 확인했다며 놀라워 했다. 아울러 ‘스피노’의 제형과 개발 과정등에 대해 궁금증을 전하며 향후 시군구 체육회등에서도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왕시 장애인의 고용증진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