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 아이디어 공모전 8월 14일까지 접수

image_print

8회 맞은 공모전… 직무개발·정책제도 2개 분야 운영

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26년 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 공모전은 기업과 기관이 장애인에게 맞는 직무를 찾지 못해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서 출발했다.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실제 정책과 기업 지원 사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분야는 직무개발과 정책·제도·사업모델 두 가지다. 직무개발 분야는 장애인이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직무와 고용모델을 제안하는 분야로, 적합한 직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정책·제도·사업모델 분야는 정부·공공·민간 부문에서 장애인 고용을 늘릴 수 있는 정책과 제도, 사업모델을 제안하는 분야다.

참가자는 두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디어와 실행 계획을 작성한 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팀에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팀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4팀에 이사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 분야별로 나눠 수여된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신기술 활용과 장애 유형별 맞춤 직무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노인 대상 비대면 앱 예약 서비스에 장애인 인력을 연결하는 직무 모델 ‘MIND TO MIND 따뜻한 마음을 전해요’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중증장애인이 무인점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관리하는 AI 기반 창업 모델, 청각장애인의 특성을 살린 수어 게임캐스터 직무, 발달장애인·시각장애인 맞춤형 직업 영역 개발 아이디어 등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는 8월 3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