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하다,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대상 장애인 의무고용 플랫폼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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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이노비즈 회원사의 장애인 고용 부담 덜어줄 맞춤형 솔루션 공급 나서

김윤오 WE하다 대표가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열린 ‘2026년 회원서비스 제안 공모전 업무협약식’에서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애인일자리신문>

WE하다가 이노비즈협회와 손잡고 중소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을 돕는다.

WE하다는 지난 2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6 회원 서비스 제안 공모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노비즈협회와 회원사 대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장과 상근 임원, 각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서비스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15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회원 서비스는 이노비즈협회 회원사가 직접 파트너사가 되어 다른 회원사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호 협업 구조다. 회원사의 실질적인 경영 비용 절감과 공동 복지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회는 현재 약 80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60여 개의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WE하다는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을 지원하는 플랫폼 서비스 ‘WE하다웍스’의 회원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은 법적으로 일정 비율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장애인 직무 발굴부터 채용, 고용 유지까지 전 과정에서 인사·노무 부담이 상당해 많은 기업이 의무고용 대신 고용 부담금을 납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근로자 1000명 기업을 기준으로 연간 고용 부담금은 10억~12억 원에 달한다.

WE하다웍스의 플랫폼은 장애인의 출퇴근 관리와 근무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인사 담당자가 이를 한눈에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은 1000명 규모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연간 고용 부담금을 약 4억 원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SG 경영 평가 항목에서도 장애인 고용 관련 지표가 반영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기여한다.

이노비즈협회 회원사에는 협약 이후 플랫폼 이용료 3개월 무료 제공, 이노비즈 전용 상담 채널 운영, 맞춤형 장애인 고용 뉴스레터 발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윤오 WE하다 대표는 “의무고용 제도는 있지만 현장에서 장애인을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하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며 “기업이 장애인을 단순한 제도 이행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노동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고 기여하는 동료 구성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결 고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WE하다는 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을 종합 지원하는 장애인 근로 관리 특화 플랫폼 ‘WE하다웍스’ 운영사다. 장애인 채용 안내부터 출퇴근 관리, 인사·노무 관리, 고용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SK·대우 등 대기업을 포함해 100여 개 기업, 600여 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