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는 8월 1일,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회장 김지태)와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및 수상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상 안전 교육시설의 공동 사용 및 홍보 ▲안전 교육 과정 프로그램 운영 ▲전문 강사 및 안전요원 지원 ▲장애인 대상 운동 발달 및 수상안전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안전한 체육 활동 환경 조성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수상 안전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 보장과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지태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 회장 역시 “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은 지역 수상 안전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협회는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장애인과 세종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체계적인 수상안전 교육 제공을 통해 지역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