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우리금융·밀알복지재단, 물품기증 캠페인으로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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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 달간 ‘우리가 오네’ 캠페인…전국 49개 굿윌스토어 연계, 50명 추가 고용 목표

우리가 오네 캠페인 포스터 <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우리금융,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물품기증 캠페인을 시작한다.

세 기관은 고객 참여형 ESG 캠페인 ‘우리가 오네’를 2026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세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이다.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잡화·생활용품을 기증하면, CJ대한통운이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수거와 배송을 맡는다. 밀알복지재단은 수거된 기증품을 분류·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전국 49개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고용과 자립 지원에 활용한다. 우리금융은 온라인 기부 채널 운영과 캠페인 홍보를 지원한다.

굿윌스토어는 기증 물품 판매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전국 49개 매장에서 약 500명의 발달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향후 1년간 약 50명의 발달장애인이 추가로 고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네(O-NE) 앱 또는 우리WON뱅킹 앱 내 캠페인 배너를 통해 기부를 신청하면 CJ대한통운이 직접 물품을 수거한다. 현재는 수도권 거점 중심으로 운영되며, 올해 하반기 전국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CJ상품권과 굿윌기부함 굿즈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종이팩·알루미늄 캔 수거·재활용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2026년 5월 기준 누적 수거량은 종이팩 295톤, 알루미늄 캔 19톤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객의 작은 기부가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J대한통운의 물류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