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패 보치아 대표팀, 홈 결승 무대에…KPC 서포터즈 31일 KSPO돔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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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국 504명 역대 최대 규모 세계선수권…현장 등록하면 누구나 응원 동참 가능

2026 골볼리그전에 참여한 KPC 서포터즈의 응원 모습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KPC 서포터즈가 올해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 보치아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 응원에 나선다.

대한장애인체육회 KPC 서포터즈는 오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2026 서울 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 개인전 결승전에 참여해 한국 대표팀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보치아는 표적구에 가죽 공을 던지거나 굴려 점수를 겨루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이다. 고도의 전략과 집중력이 요구돼 ‘장애인 스포츠의 체스’로 불린다. 한국 보치아 국가대표팀은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2024년 파리 패럴림픽까지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세계 최강 팀이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 48개국 50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8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개인전 결승에는 최아영·김준엽·정호원·정성준·최예진·강선희 선수가 출전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KPC 서포터즈는 6월 강릉 ‘2026 코리아파라컬링리그’를 시작으로, 7월 울산 ‘전국휠체어럭비대회’, 8월 청주 ‘골볼리그전’을 거치며 장애인스포츠 현장을 SNS를 통해 알려왔다. 보치아 결승 응원이 올해 활동의 마무리다.

이 자리는 서포터즈가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응원 활동에 함께할 수 있으며, 등록자에게는 리유저블백·응원타올·응원봉·간식꾸러미와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후원사 프로스펙스의 이벤트 경품도 마련돼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직원들도 이날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치아 국제대회를 서울 KSPO돔에서 직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코리아 최강 보치아 선수들 응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